겨울 동해안
by 말대가리 2022. 1. 23. 09:36
또 무작정 동해안으로. 눈이 오는 길을 따라 출발하자 곧 미러로 보이는 뒷모습은 누군가가 길을 닫는 중. 아마 눈 때문인듯.
이래서 길을 닫았나보다. 조심조심 언덕길을 내려가 강릉 시내로.
하룻밤 묵은 곳은 남쪽으로 좀 내려가 추암. 해안 자체는 짧다.
이런 날씨에도.
불쌍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