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011: 사실은 奈良 I
아침부터 기차를 타고 나라 (奈良) 로. 700년대에 일본의 수도였던 곳. 역시 역사 유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화엄종의 본산인 나라의 대화엄사, 東大寺라고도 불리는 일본 수학여행의 정규 코스같은 곳. 역사가 느껴지는 화엄사의 남대문 (국보임) 앞에 나라시의 상징과도 같은 사슴이. 먹을 것을 달라고 하신다. 그런데 없음. 노려봄을 당했다. 과자가 없기 때문이다. 이게 그 유명한 대불전 에 들어가지는 않고 우회전. 또 다른 국보인 二月堂으로 가는 계단. 과자를 사자마자 그럴 줄 알았다는듯이 덤벼든다. 이게 바로 그 국보인 이월당 (二月堂), 정식 이름은 법화당 (法華堂). 지금의 건물은 1669년에 재건된 것. 이월당의 테라스에 잠시 서서 나라 시내를 보다,
일본/오사카 2011
2022. 8. 19.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