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011: 사실은 奈良 II
나라의 아마도 가장 유명한 절, 토다이지 (東大寺) 라고도 하는 대화엄사 (다이케곤지, 大華厳寺) 의 동쪽 二月堂에서부터 남동쪽으로 길을 따라오다보면 카스가타이샤 (春日大社) 로 이어진다. 가는 길에는 역시 사슴님들의 무심한 듯 간절한 듯한 눈길을 받아야 한다. 전국 약 1,000개 정도 있는 카스가신사의 총본산. 서기 768년에 창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4개의 건물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것 외에도 보관된 국보가 열넷,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 27개, 그 외 문화재 얼마나 있는지 세기도 어렵다. 나라의 위엄. 이거나 말거나. 거대 군고구마를 사서 잠시 당황했다가 기분이 좋아지심. 맛은 좋음. 호오... 나무에서 대나무가 자란다? 카스가타이샤의 국보전. 국보전 앞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닝겐. 이건 ..
일본/오사카 2011
2022. 8. 1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