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08: 몽 생 미셸 Mont Saint-Michel
유명한 성벽도시 Saint-Malo. 일정상 잠깐 성벽 안을 둘러봤을 뿐. 언젠가 천천히 시간을 들여 머물러보고 싶다. 멀리, 아주 작게 보이는 저기. 몽 생 미셸로 가는 길. Route de la Corniche 언저리에서 보이는 작은 작은 섬. 저기. 여기 해안에서 약 1km정도 떨어져 있어 만조때에는 섬이 되는 곳. 최초의 수도원이 여기 지어진 건 약 8세기 쯤으로 보인다. 제대로 된 건물은 10세기에도 작은 수도원 하나 정도였고, 12세기쯤에는 더 큰 건물이, 17-18세기경에는 지금과 비슷한 규모로, 현재의 모습은 19세기경의 모습. 수도원과는 별개로 요새화를 위한 공사도 했다. 화려한 장식은 없는 검소한 예배당. 작은 기둥들이 가득한... 귀무자 3가... 자꾸 생각나는. 자, 어디로 떠나야 ..
프랑스/프랑스, 2008
2023. 5. 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