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011: 道頓堀 짧은 산책과 오사카성
오사카의 핵심은 도톤보리 (道頓堀) 인듯. 숙소도 굳이 근처에 잡았고. 전국시대 출생한 상인인 야스이 도우톤 (安井道頓, 1533-1615) 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지명이다. 이 사람이 토요토미에게서 이 지역의 땅을 하사받았는데, 사재를 털어 이 지역에 수로를 만든것이 도톤보리강 (道頓堀川) 이다. 이 사람은 1615년 오사카 여름의 진에서 전사하고, 후에 오사카성의 성주가 된 마츠다이라 타다아키라 (松平忠明) 가 그 이름을 따 지명을 도톤보리라 하였다 한다. 지금은 단연 오사카 최고의 번화가. 도톤보리의 랜드마크, かに道楽. 가게 앞에서 대게의 다리만 숯불에 구워 팔고 있으니 이것 정도는 먹어봐야지. 아 깜짝 놀랄만큼 맛있었다. 겨울 어느 날 도톤보리강가에 앉아 먹는, 방금 숯불에 구운 게의 다리. ..
일본/오사카 2011
2022. 7. 13.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