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일주 5: 레드우드 국립+주립공원 3
둘째날의 마지막은 Jedediah Smith Redwoods State Park. 이쪽은 캘리포니아의 거의 북쪽 끝으로, 이 부근에서 계속 머물던 Crescent City에서 가깝다. 이 부근에서 만난 누군가가 추천해줘서 와본 길.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곳이라 분위기는 훨씬 조용하고 신비롭다. 하루의 마지막은 Crescent Beach에서. Highway 101에서 Humboldt Raod로 빠져서 남쪽으로 가면 Crescent Beach Overlook이 있다. 위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짧은 산책로를 따라 캠핑장을 지나면 태평양을 혼자 가질 수 있다. 아쉽지만, 또 떠나야 할 때가 온다. 나도 저 구름처럼, 어디로든.
미국, 여행/캘리포니아 일주 2016
2021. 8. 10.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