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2008: 후쿠오카에 도착하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일본. 이번엔 후쿠오카로. 카날 시티 워싱턴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곧장 걸어나왔다. 목적 없이 걷는 것이 목표. 그러다 눈에 띈 지천회유식 (池泉廻遊式) 일본정원 락수원 (楽水園). 스미요시신사 (住吉神社). 규모가 썩 커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국 스미요시 신사의 시조라는 설이 있다. 치쿠젠국 일궁 (筑前国一宮, 치쿠젠은 후쿠오카 일대의 옛 이름) 이라고도 부르는데, 오사카와 시모노세키의 스미요시 신사와 함께 전국 3대 스미요시로 포함되는 듯. 역시, 조용하고 느긋한 좋은 곳. 하지만 신사에서 달리 할 일은 없어 또 발걸음을 옮긴다. 이제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가는 듯하니 호텔로 돌아가보자. Canal City하카타. 좋은 여행의 시작. 자, 다시 걷자. 상점가의 뒤로 나와..
일본/큐슈 2008
2022. 3. 17.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