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일주 7: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 1
세쿼이아 국립공원과 킹스 캐년 국립공원은 별개의 공원이기는 한데 1943년 이래로 합동관리되고 있다. 원래는 원주민들이 오래 살아온 곳인데 유럽인들이 들여온 전염병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자, 유럽인들이 땅을 강탈하여 정착하고 삼림자원등을 무계획적으로 착취했다. 1890년에 세쿼이아 국립공원이 지정되고 나서도 댐을 건설해 저수지를 만들려는 등의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세쿼이아 공원의 Generals Highway를 따라가다 보면 Crescent Meadow로 가는 길이 있는데 여기는 자가운전이 금지되어있어 셔틀버스로 이동해야한다. 버스를 타고 처음 내릴 수 있는 곳은 Moro Rock. 여기, Crescent Meadow. 비교적 작은 초원. 버스를 타는 대신 걸어서 돌아가다가 메도우에서 꽃을 먹고 있는..
미국, 여행/캘리포니아 일주 2016
2021. 8. 1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