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째 미국횡단 17: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
2010년에 눈이 많이 와서 닫혀 있었던 서쪽 Hermit Road방면으로. 이쪽은 셔틀로만 다닐 수 있으니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일단,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추천하는 대로 첫 포인트인 Trailview Overlook까지는 버스로 가서 걷기 시작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Pima Point쪽으로 가는 중에 버스를 탔더니 더 이상 멈추지 않고 회차. 트레일 절벽길에서 다툼으로 사람이 추락한 듯하다. 그래서 이쪽 구역이 닫힌다는군. 과연 불안하게 생긴 길이더니 그런 사고가... 밤은, 캠프지. 동쪽으로 나간다. 동쪽 입구를 빠져나가 곧 이런 협곡이 보인다. 안녕. 언젠가 또.
미국, 여행/두번 째 미국횡단 2017
2021. 6. 24.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