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는 말하자면 날려먹었으니 사진 관리를 할 곳이 없어서 새로 개설했다. 이런거라도 해야 쌓인 사진들 정리도 좀 하고 보정도 하고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첫 미국 횡단, 2015년 여름 사진을 이제서야 처음부터 다시 올린다.
7월 7일, 집에서 열한시간 운전해서 시카고에 저녁에 도착. 해진 후의 Buckingham Fountain.
Hostel International에서 잤다. 가격도 좋고 위치도 편리하고 아침에 식당에서 건물 2층 옆으로 지나가는 전차를 보면서 먹는 것도 재미있는 곳. 2인실을 둘만 쓰면 마음이 편함. 샤워실은 공용이지만.시카고 갈 때마다 거기서 자는 듯.
다음날.
해진 후에 배를 탔다. 지현이와 나 둘밖에 없었다. 우리가 낼롬 제일 앞자리에 가서 열심히 빗물 닦아내고 자리에 앉아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는 티를 안냈더라면 아마 운항 취소했을거야.
내일부터가 진짜 횡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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