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스코샤 2: 도착

메인 주의 Calais쪽에서 국경을 넘어서도 한참을 달려야--중간에 1박 해야했지--나오는 노바 스코샤 입구. 비지터 센터에서 잠시..

비지터 센터 앞에서 서쪽을 본 풍경.

이 순간 이미 잘 왔다는 생각에, 들떠오르기 시작.

 

 

 

 

 

 

 

더 남쪽으로 가기 전에, 유네스코 자연유산이기도 한 Joggins Fossil Cliffs 화석 해안절벽을 방문해봤다. 3억 1000만년 정도 전에, 이 지역이 우림이었던 시기의 화석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19세기 중반에 찰스 라이엘이 방문하여 석탄기의 화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고 해서 특히 유명해졌다고 한다.

만조때는 이지경이 되므로 해안에 내려가 절벽면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화석센터에서 암모나이트로 만족.

 

 

 

 

 

 

숙소는 Bayswater 근처의 에어비앤비 독채.

신나게 주워담은 로컬 맥주들.

해가 기울어가는 바다를 보며 한 잔.

 

 

 

 

 

 

숙소에서 본 아침 바다. 이쪽은 바다가 이상할 정도로 잔잔하다. 내해도 아닌데.

저건 집주인 사는 본채. 우리가 있는 건물은 차고의 윗층인데, 아래층은 차고라기보다는 이제 쓰지 않는 작업장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