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케니 형의 생일파티에 가기 전, 형한테 소개받았었던 Seal Beach에서 칵테일 한 잔.
형의 파티를 마치고, 밤 11시가 다 되어 샌디에고를 향해 출발. 형의 말에 의하면, 도착해서 술 한 잔 더 할 수 있을거라고? 뭔 말인가 했는데 밤에 도착해보고 깜짝. 미친 동네임. 이 유명한 가스램프 쿼터는.
미쳤어.
초저녁의 Gaslamp Quarter 남쪽 입구. 정말 평온한 가식적 얼굴이다.
Blanco는 숙성이 없는 수준. Reposado (Rested)는 2-12개월의 숙성, 색이 은은한 나무색을 띤다. Añejo (Aged)는 1-3년. 숙성된 위스키같은 색이 난다. Blanco는 마치 아주 독한 소주를 먹는 것같은 강렬함이, 그에 비하면 Añejo는 어이없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Reposado는 부드러운 듯하지만 독한 뒷맛이 목구멍을 때린다. 굉장하구나.
여기는 숙소였던 Hostel International의 San Diego점. 시카고 외에는 여기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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